【유엔본부 로이터 연합=특약】 핵확산금지조약(NPT) 연장을 위한 회의가 2주일째로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1백77개 회원국중 과반수인 95개 회원국이 24일 핵확산금지조약 무기한 연장을 공식 지지했다. 이로써 NPT의 무기한 연장이 확실시되고 있으나 미국과 다른 서방국들은 절대 다수의 지지로 조약연장이 되지 않으면 조약의 권위가 떨어질 것을 우려해 더 많은 지지표 획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지난주말 NPT연장에 대해 결정을 내리고 있지 않던 기아나와 캄보디아등 2개국이 NPT의 무기한 연장에 찬성했다.
이날 현재 NPT 무기한 연장에 반대를 표명하고 있는 나라는 인도네시아 나이지리아 베네주엘라등 23개 국이며 12개 회원국은 입장을 유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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