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로이터 AFP=연합】 영국 정부는 24일 북아일랜드 평화정착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아일랜드공화군(IRA)의 정치조직인 신페인당과 각료급 예비회담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국 북아일랜드부의 대변인은 이날 『신페인당과 활발한 접촉을 벌인 결과 정부는 신페인당과 각료급 예비회담을 개최할 만한 토대가 충분히 형성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신페인당은 지난해 12월 이후 벨파스트에서 영국 관리들과 예비회담을 가져왔으나 영국측은 그동안 각료급 회담을 개최하기 위해서는 먼저 IRA가 무장해제를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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