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거래소는 지난해 10대 재벌그룹 가운데 종업원 1인당 생산성이 가장 높은 그룹은 선경, 1인당 수익성이 가장 높은 그룹은 삼성이었다고 25일 발표했다.
개별 업체별로는 현대종합상사가 1인당 1백89억3천9백만원의 매출을 올려 생산성 1위였다.
증권거래소가 10대 그룹 74개 상장계열사의 지난해 결산실적을 분석한 결과 선경인더스트리 유공 (주)선경등 선경그룹의 3개 계열사 매출액은 10조14억원이고 종업원은 1만9백38명으로 집계돼 1인당 매출액이 9억1천4백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또 쌍용이 1인당 4억1천9백만원으로 2위였으며 현대와 삼성이 3억2천8백만원씩으로 공동 3위였다. 이어 한화 3억2천만원, 대우 2억8천9백만원, LG 2억7천2백만원, 한진 2억5백만원, 기아 1억5천2백만원, 롯데 1억3천3백만원등이었다.
1인당 수익성면에서는 삼성이 1천1백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선경이 7백만원으로 2위였다.<헝선근 기자>헝선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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