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우즈벡등 아연괴/재경원,덤핑방지관세

　재정경제원은　24일　중국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산　수입아연괴에　대해　20.4∼27%의　잠정덤핑방지관세를　내달부터　4개월간　부과키로　결정했다.　재경원은　국내　아연괴생산업체인　고려아연의　제소에　따라　금년초부터　수입아연괴에　대한　예비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들　3개국의　아연괴에서　덤핑수입　및　이로　인한　국내업체들의　피해사실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국가별　덤핑방지관세율은　중국산이　20.4%,　카자흐스탄이　25.6%,　우즈베키스탄이　27%등이며　덤핑률　및　산업피해조사가　끝나는　7월이후　최종덤핑여부가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