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일 월요일로 연휴/60시간이상 큰불편 예상 24일 보건복지부와 대한병원협회등에 의하면 서울지역 21개 3차 진료기관중 연세대 고려대 이화여대 중앙대등 대부분의 대학병원과 강남성모병원 서울중앙병원등 종합병원들이 5월1일 휴무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서울대병원은 진료에 차질이 생기는 것을 피하기 위해 노동절에도 정상근무하기로 노사가 합의했다. 병원측은 대신 휴일 특근수당을 지급한다.
서울대병원을 제외한 종합병원들은 연휴기간에 응급실 중환자실 입원실은 평소 공휴일과 같은 당직체제로 운영한다. 그러나 외래환자는 일절 받지 않고 있으며 이미 접수한 진료예약도 취소하고 있다.
국민 상업 제일은행등 시중은행과 농·수·축협및 증권 보험사등 금융기관들도 5월1일 모두 휴무, 여·수신업무와 국고수납업무가 전면 중단된다.
전국은행연합회는 노동절 휴무사실을 미리 고객에게 알리도록 각 은행에 긴급 지시하고 일간지 광고등을 통해 휴무사실을 알릴 예정이다. 또 4월분 공과금 수납마감을 5월2일까지 연장키로 했다.
그러나 일반 기업등이 정상근무하는 상태에서 금융기관만 3일간 문을 닫아 기업과 상인등이 큰 불편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고재학 기자>고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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