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9월9일) 귀성열차승차권 예매가 24일 전라선을 시작으로 일제히 실시됐다. 용산역등 수도권 9개역과 66개 여행사에는 23일밤부터 예매인파가 몰려 장사진을 이뤘다. 이날 전라선 총 승차권 8만8천1백78매중 좌석 4만2백95매, 입석 2천7백20매등 모두 4만3천15매가 예매됐다.
특히 9월7일 하행선의 경우 전체 8천4백12매중 7천6백97매가 예매돼 91.5%의 높은 예매율을 보였고 8일 하행선도 9천71매중 90.8%인 8천2백33매가 예매됐다. 상행선의 경우 10일분은 전체 9천71매가 모두 예약, 매진됐으며 11일분도 9천71매중 6천3백52매가 판매돼 70%의 예약률을 보였다.
그러나 하행선의 9일 이후분과 상행선 7,8일분은 10%이하의 낮은 예약률을 보였다. 25일에는 호남선, 26일 중앙·장항·경전·영동·태백선(새마을 무궁화 통일호)이 예매되고 경부선은 27일(무궁화 통일호)과 28일(새마을호) 양일간 예매된다.<황유석 기자>황유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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