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둥 AFP 로이터=연합】 전세계 1백11개 비동맹국의 협력체인 비동맹운동(NAM) 각료급회의가 25일 인도네시아 자바섬 서부의 반둥에서 개막된다. 3일간 계속될 NAM 각료급회의에서는 북핵문제, 르완다 종족학살, 유고사태, 남·북반부 발전문제, 유엔창설 50주년 기념및 유엔 안보리 개편문제등 국제현안이 폭넓게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NAM이 국제사회에서 갖는 한계 때문에 이번 회의에서 국제현안 논의는 일과성에 그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번 회의는 그러나 유엔본부에서 진행중인 핵확산금지조약(NPT) 검토및 연장회의에 때맞춰 열린다는 점에서 NPT 연장에 대한 비동맹국들의 입장정리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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