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24일 국회에서 총무회담을 갖고 통합선거법개정을 비롯, 민생문제등을 다루기 위한 임시국회를 내달 1일 소집키로 합의했다. 여야는 그러나 임시국회 회기와 일정에 대해서는 이견을 보여 추후 재론키로 했다.
이날 회담에서 민주당의 신기하총무는 회기를 최소한 10일 이상으로 하고 정당대표연설을 해야 한다고 요구한 반면 민자당의 현경대총무는 회기 7일에 정당대표연설을 하지 말자고 주장, 결론을 내지 못했다.
회담후 양당 총무는 『이번 회기중에 국회의원 선거구를 획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그러나 여야의 입장차로 여의치 않을 경우 광역의원정수와 관련된 선거구만이라도 획정하겠다』고 밝혔다.<이영성 기자>이영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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