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김혁 기자】 선원 8명이 탄 1백톤급 어선이 귀항 예정시간이 24시간이상 지나고도 연락이 끊겨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군산해양경찰서에 의하면 지난11일 군산항을 출항한 군산 안강망소속 96·6톤급어선 308풍년호(선장 김광천·51·군산시 조촌동 은성주택)가 22일 하오6시 귀항예정이었으나 23일하오까지 귀항하지 않고 있다.
선장 김씨와 선원 7명이 승선한 풍년호는 20일 하오8시께 전남 신안군 소흑산도 서쪽 10마일 지점에서 조업을 마치고 귀항중이라는 무전을 인근 조업 선박에 보낸뒤 소식이 끊겼다. 해경은 풍년호가 귀항중 폭풍우를 만나 침몰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헬기 1대와 경비정 6대를 보내 수색작업을 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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