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UPI=연합】 덩샤오핑(등소평)의 막내딸인 덩룽(등용)이 방일계획을 취소해 또다시 등의 건강이 악화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낳고 있다고 홍콩의 경제일보가 22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덩룽이 신병을 이유로 내달초 도쿄에서 열릴 예정인 중·일우호민간기금 운영위원회 정기총회에 참석할 수 없다고 발표, 지난 몇달동안 끊이지 않았던 등의 건강악화설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아울러 덩룽이 지난해 10월 홍콩 방문시 아버지 등의 건강이 악화된다면 자신의 업무를 수행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한 점과 최근 중국의 관영언론들이 중국은 등에 의해 선출된 장쩌민(강택민) 국가주석등 차세대지도자들의 완전한 장악하에 있다는 점을 강조해 온 점등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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