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 AFP AP=연합】 필리핀 동부지역에서 21일 리히터 규모 6·9의 지진이 발생, 1명이 숨지고 전력공급 및 통신이 두절됐다고 적십자 관계자가 전했다. 이 관계자는 필리핀 동쪽 5백50 지점의 사마르주 돌로레스시 북쪽에서 상오 8시9분 지진이 발생했다고 전하고 지진으로 돌로레스시의 한 가옥 벽이 무너지면서 노인 1명이 숨졌다고 전했다.
현지 라디오 방송은 또 지진으로 사마르주 주도인 타클로반시의 전력 공급이 중단, 전화가 두절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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