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태안 「직장암」60대 1주일 정밀검진/어제 4시간시술 성공적 15·16일 한국일보사가 벌인「함께사는 사회, 함께사는 세계―대학병원의료봉사단」활동에 참여해 충남 태안군 남면 주민들에게 진료활동을 벌인 순천향대병원이 21일 후속조치로 암환자등에게 무료수술을 실시했다.
순천향대천안병원(원장 박종섭)은 지난 16일 남면 복지회관에서 주민들을 진료한 뒤 직장암으로 의심되는 고인(68·여·충남 태안군 남면 양잠리 646)씨를 진료 당일 천안병원으로 후송, 1주일간 정밀 검사를 거쳐 이날 회음부 절제수쇌을 했다.
이날 수술은 송옥평 일반외과과장의 집도로 상오 8시30분부터 4시간동안 진행돼 성공적으로 마쳤다.
순천향 천안병원은 또 지난 16일 만성간질환과 폐렴의 합병증세를 보인 김월균(49·어업)씨도 입원시켜 약물치료중인데 앞으로 1주일뒤면 완쾌될 것으로 보고 있다.<천안=여동은 기자>천안=여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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