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부 국내업체 설문 국내 기업들은 정부가 추진중인 초고속정보통신망을 이용한 첨단서비스중 주문형비디오(VOD)와 홈쇼핑 원격교육등이 널리 보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통신부가 20일 발표한 여론조사결과에 의하면 응답자의 30.3%가 주문형비디오가 가장 널리 보급될 것이라고 예상했으며 홈쇼핑 (14.8%) 원격교육 (9%) 홈뱅킹 (8.7%)순으로 보급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민간업체가 참여하고 싶어하는 분야는 소프트웨어 개발사업(50.4%), 망구축 및 멀티미디어서비스 제공사업(45.7%) 정보수집 제작 및 정보서비스 사업(21.6%) 기기개발 및 생산(30.2%) 시범사업(23.6%) 선도시험망(21.6%) 순이었다.(중복응답)
초고속망 구축사업 참여시 애로사항으로는 전문인력의 부족(23.2%), 투자자금 부족(24.2%), 핵심기술 미확보(21.4%) 등을 들었으며 정부의 지원정책방향은 국산화 기술개발지원과 같은 공급정책(39.5%)보다는 수요창출정책(54.2%)을 더 선호했다. 조세·금융지원정책으로는 장기융자(41.5%)와 조세특례제도신설(37.6%)을 들었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미디어리서치가 국내 7백3개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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