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경찰서는 19일 김모(82·서울 마포구 망원동)씨를 상해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의하면 김씨는 18일 상오9시께 서울 마포구 노고산동에서 7번 시내버스에 탔다가 운전사가 3년전 경로우대증을 보이지 않았다는 이유로 승차를 거부해 다퉜던 홍모(39)씨인 것을 알고 『너 죽지 않고 살아 있구나』고 욕설을 한 뒤 자신이 내려야 할 곳에 홍씨가 차를 세우지 않자 지팡이로 눈과 입을 찌르고 주먹으로 얼굴을 때린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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