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공판 출석불응해 서울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이광렬부장판사)는 19일 탤런트 최진실(27)씨를 다음달 10일 열리는 연예인 매니저 배병수씨 피살사건 4차 공판에 증인으로 강제구인키로 했다.
재판부는 이날 3차 공판에서 『최씨가 3차공판에 출석하라는 통지를 받고도 뚜렷한 이유없이 출석하지 않아 강제구인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전용철(22)피고인등 이 사건 피고인 2명의 변호인은 지난달 31일 2차 공판에서 『배씨가 비인간적 처우를 해 범행했다는 피고인들 주장의 신빙성을 입증, 재판부가 정상 참작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배씨가 최씨의 매니저를 맡았을 때 운전사등으로 일한 피고인들에게 어떤 언행을 했는지를 잘 알고 있을 최씨의 증언이 꼭 필요하다』며 증인신청을 했다.<박정철 기자>박정철>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