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은 제15회 장애인의 날. 정부는 이날 상오10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기념식을 열고 장애인 복지에 공이 많은 42명에게 훈·포장과 표창장을 수여한다.★관련기사 37면 정신지체인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온 경기 부천시 사회복지법인 백십자사 임병덕(75)이사장은 국민훈장 동백장, 김희숙(59·여) 한국지체장애인협회 부산광역시 지부장은 국민훈장 목련장, 박승명(52)춘천시 명진학교장은 국민훈장 석류장을 각각 받는다. 기념식에서는 뇌성마비 장애를 극복한 황윤성(34)고려대 수학과교수, 청각장애인 발레리나 강진희(23)씨, 언어장애를 딛고 학급어린이회장으로 뽑힌 이상철(9·서울일원국교3)군등 3명이 「올해의 자랑스런 장애인」으로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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