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연합】 프랑스 국영철도공사(SNCF)와 초고속전철 TGV(테제베) 제작회사인 영·불합작의 GEC―알스톰사는 시속 4백로 주행할 수 있는 차세대 TGV 개발에 착수했다고 SNCF가 18일 밝혔다. SNCF는 이날 성명을 통해 SNCF와 GEC―알스톰사가 프랑스정부의 참여 아래 TGV의 새 전동차 원형개발에 관한 조건을 마련함에 따라 제4세대 TGV개발에 착수하게 됐다고 밝혔다.
SNCF는 차세대 TGV가 10년 이내에 상업운행에 들어가 1천를 3시간에 주파하게 될 것이라면서 새 전동차는 인간공학을 이용한 운전실, 공기역학을 이용한 속도·제동장치, 안전성과 에너지절약및 소음감소를 통한 환경보호등 여러 측면에서 개선된 기술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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