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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 본고사과목 축소/외대 영어만 1월18일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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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 본고사과목 축소/외대 영어만 1월18일 실시

입력
1995.04.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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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균관대는 19일 96학년도 입시를 내년 1월13일에 치르고 본고사 반영비율을 30%에서 20%로 낮추는 대신 수능비율을 30%에서 40%로 높이기로 했다. 성균관대가 발표한 96학년도 입시요강에 의하면 3과목씩이던 본고사 과목을 ▲인문계는 국어 영어 ▲자연계는 영어 수학Ⅱ로 축소했다. 또 모집정원의 40%내에서 내신(40%)과 수능시험(60%)만으로 특차전형을 실시키로 하고 지원자격을 수능성적 상위 9%내에서 7%내로 강화했다.

 또 한국외대는 96학년도 입시를 내년 1월18일 치른다고 발표했다. 본고사는 올해처럼 인문·사범계열에 한해 영어만 실시, 20%를 반영키로 했다. 특차모집은 올해보다 10% 줄어든 정원의 30%내에서 선발하되 지원자격은 서울캠퍼스의 경우 수능성적 상위 5%내에서 6%내로, 용인캠퍼스는 8%내에서 12%내로 확대키로 했다.

 또 어학특기자 특별전형 선발제도를 신설하고 총 입학정원의 2%내, 학과별 정원의 10%내에서 농어촌학생 특례입학제도를 도입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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