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워싱턴 로이터=연합】중국은 18일 북한의 경수로 지원을 둘러싼 북·미 논쟁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줄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중국 외교부의 한 여성 대변인은 이날 로이터통신과의 전화인터뷰에서 『중국은 나름대로 건설적인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워싱턴포스트지는 이날 한 미관리의 말을 인용, 『워런 크리스토퍼미국무장관이 지난 17일 첸치천(전기침)중국외교부장과 회담시 북·미회담이 진행되는 동안 북한이 핵활동을 계속 동결토록 북한측에 경고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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