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일NTT사 “기존망과 별도”/독자 컴퓨터통신망 구축/내년말까지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일NTT사 “기존망과 별도”/독자 컴퓨터통신망 구축/내년말까지

입력
1995.04.19 00:00
0 0

【도쿄=황영식 특파원】 일본전신전화(NTT)는 멀티미디어시대를 맞아 컴퓨터통신 전용의 독립된 공중회선망을 96년말까지 구축할 방침을 확정했다고 니혼게이자이(일본경제)신문이 18일 보도했다. 통신회사가 기존의 통신망과 별도의 공중회선망을 갖추는 것은 세계최초다.

 이 신문에 의하면 NTT가 갖추게 될 독자컴퓨터통신망은 교환기를 거치지 않는 접속방식을 채택, 거리와 시간에 관계없이 일정한 요금만을 부과하게 돼 통신시장에 일대 혁명을 초래할 것으로 보인다.

 가칭 「오픈 데이터 네트워크」(ODA)는 퍼스컴통신의 단말기나 근거리통신망(LAN), 정보제공사업자(IP)의 데이터베이스등을 자유로이 접속할 수 있어 이용자와 사용자의 구분없이 통신망을 공유하게 될 것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NTT는 현재 대학과 자치체 기업등 1백27개 그룹과 멀티미디어통신의 공동이용실험을 하고 있으며 96년말 이 실험이 끝나는 대로 새로운 네트워크를 이용, 일본판 인터네트를 구축할 예정이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