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사는 복지시설 활용 박동서 행정쇄신위원장은 18일 지방행정조직 개편문제와 관련, 『행정계층 단순화를 위해 읍·면·동을 없애고 대신 이를 탁아소·독서실등 마을 복지시설등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위원장은 『오는 97년부터 카드식 신분증제도가 도입되면 카드 한장으로 전국 어디서나 민원업무가 해결되기 때문에 읍·면·동 행정이 필요치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위원장은 그러나 『광역·기초자치단체는 그대로 두되 분업을 통해 두 단체간 기능과 조직을 달리해야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행쇄위는 활동기한이 김영삼대통령 임기말까지 연장, 사실상 상설화됨에 따라 내달부터 시작되는 3기 쇄신과제로 지방행정조직개편등 1백대 과제를 선정해 추진키로 했다.<홍윤오 기자>홍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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