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공동=연합】 오쿠노 세이스케(오야성량)전일본문부상은 17일 일본이 아시아 각국들을 백인식민통치로부처 해방시키기 위해 2차대전을 벌였다는 종전의 망언을 되풀이했다. 자민당의원인 오쿠노 전문부상은 이날 오찬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다른 아시아국가들과 전쟁을 벌인 것이 아니라 미국 및 영국과 전쟁을 벌였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의회의 부전결의안 처리에 반대하는 2백6명의 자민당의원 그룹을 이끌고 있는 그는 미국과 그밖의 나라들의 강력한 압력때문에 일본은 그들을 상대로 전쟁을 선포하게 됐던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전쟁이 끝난뒤 일본인들은 아시아 침략전쟁을 도발한 것으로 믿도록 세뇌돼 있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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