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이재무 특파원】 고노 요헤이(하야양평) 일본 외무장관은 뉴욕에서 개최되는 핵확산금지조약(NPT)연장회의 참석을 위한 방미 기간중 워런 크리스토퍼 미국무장관등과 회담을 갖고 난항을 겪고 있는 대북경수로제공문제에 대한 협조방안등을 논의한다고 니혼게이자이(일본경제)신문이 17일 보도했다. 이와 관련, 산케이(산경)신문은 고노장관의 방미기간중 한·미·일 3국 외무장관급회의가 처음으로 열릴 가능성이 있으며 이 자리에서 북한의 한국형 경수로 수용을 위한 공동보조문제등이 논의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에서는 이번 NPT 회의에 공노명 외무장관을 대리해 유엔대사가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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