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연합】 동서냉전기간에 미·소를 양축으로 하는 강대국들에 맞서 비동맹운동(NAM)을 태동시킨 역사적인 「반둥 아시아·아프리카회의」가 18일로 40주년을 맞는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반둥회의 개최 40주년을 기리기 위해 당시 회의가 열렸던 반둥의 프리덤빌딩(자유의 건물)에서 18일부터 24까지 기념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반둥회의의 조직위원장이었던 로슬란 압둘가니씨는 부트로스 갈리 유엔사무총장이 24일 행사에 참가하며 이어 25일부터 3일간 역시 같은 건물에서 비동맹 각료회의가 열린다고 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