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극단 초대단장이었던 동초 김연수선생의 흉상 제막식이 16일 하오 1시 국립극장 소극장에서 거행됐다. 제막식에는 인간문화재 정광수씨, 조세형 민주당부총재, 이명박 민자당의원, 김도현 문체부차관, 황산성 전환경처장관, 강한영 국립창극단장, 이성임 한국국악협회 이사장, 이한홍 국립극장장등 2백여명이 참석했다. 하오 2시부터는 고인의 수제자인 인간문화제 오정숙명창과 제자 50여명의 추모공연이 열렸다. 동초는 전남 고흥출신으로 명창 유성준 송만갑 정정렬 문하에서 공부한 인간문화재였으며 73년 타계했다.<김철훈 기자>김철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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