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활동재개 한국일보사가 8개 주요대학병원과 함께 펼치는 「함께사는 사회, 함께사는 세계―대학병원 의료봉사단」의 4월 「보건의 달」 활동이 16일 마무리됐다.
3백20명으로 구성된 이번 의료봉사단은 8∼9일, 15∼16일 두차례 총 3천여명의 의료 소외지역 주민들을 진료, 우리 사회가 외롭지않은 「더불어 사는 사회」임을 실감케 했다.
한국일보사와 대학병원들은 오는 8월 다시 대규모 의료봉사단을 구성, 낙도와 산간등 의료 소외지역을 찾아 인술을 편다.
고려대안암병원 서울중앙병원 순천향대병원 이대동대문병원 인제대백병원 한양대부속병원등 6개대학병원은 서울 경기 충남·북 경북등지에서 이틀간 모두 2천3백여명의 주민들을 진료했다.
서울 성북구 정릉4동을 찾은 고려대안암병원 의료봉사단은 상오11시부터 하오 5시까지 내과 정형외과 피부과등 5개과에 걸쳐 2백50여명의 주민들을 정성껏 보살폈다.
이에 앞서 서울대병원과 신촌세브란스병원 의료봉사단은 8∼9일 강원 횡성군 서원면과 서울 강서구 가양3동에서 모두 7백70여명을 무료 진료했다.<이진동 기자>이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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