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신교 부활절 연합예배가 16일 상오 5시30분 서울 여의도광장에서 열린다. 31개 교단으로 구성된 부활절연합예배위원회(위원장 최해일목사)가 주최하는 연합예배에서는 최건호 구주회목사가 「나라의 안전과 번영을 위하여」 「교회 성장과 선교적 사명감당을 위하여」를 주제로 특별기도한다. 75년부터 20년동안 여의도에서 열려온 부활절 연합예배는 서울시의 여의도개발계획에 따라 내년부터는 다른 곳에서 열리게 된다.
천주교도 이날 전국의 성당에서 부활대축일 미사를 일제히 올린다. 김수환추기경은 명동성당에서 낮 12시 부활대축일 미사를 집전, 강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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