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5일 열린 한·일간 국제연합국장회의에서 일본의 유엔안보리 상임이사국진출과 관련, 안보리개편의 전체 방향이 확정된후 특정국에 대한 지지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정부입장을 일측에 전달했다. 정부는 현재 진행중인 안보리개편 논의와 관련, 거부권이 부여되지 않는 상임이사국 확대에는 반대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이미 유엔에 통보한 바 있다.
한편 일본측은 이날 회의에서 우리의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진출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우리측에서 함명철 외무부 국제연합국장이, 일본측에선 야나이 순지(유정준이) 외무성총합외교정책국장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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