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장 8대1경쟁… 선거비용 5천억원 중앙선관위는 14일 「6·27」4대 지방선거에 모두 2만3천명 안팎(광역단체장 8대1, 기초단체장 5대1, 기초·광역의원 4대1의 예상경쟁률로 계산)의 후보가 출마해 후보난립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또 4개선거가 동시실시되는 만큼 선거관리에만 1천9백51억원의 비용이 필요하고 여기에 각후보의 선거비용까지 합산할 경우에는 5천억원이 넘는 엄청난 돈이 소요될 것으로 분석했다.
항목별 선거관리비용은 투·개표관리비가 8백16억6천3백여만원(전체의 41%)으로 가장 많고 ▲선거관리일반 3백18억5천만원 ▲위법단속 94억원 ▲계도·홍보 64억3천만원 ▲기타 6백99억여원등이다.
지난 91년 기초의원선거때는 1백42억2천5백만원, 광역의원선거때는 2백19억3천1백만원이 각각 선거관리비로 지출됐다.<장현규 기자>장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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