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충청·경북 등의 소외지역서/첨단장비·전문의 대거참여/본사주관 6개대학병원 참가 한국일보사가 주관하고 서울지역 8개 대학병원이 참여하는 「함께사는 사회, 함께사는 세계―대학병원 의료봉사단」의 두번째 봉사활동이 15∼16일 서울 경기 충남·북 경북등의 의료소외지역에서 일제히 전개된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고려대안암병원, 서울중앙병원, 순천향대병원, 이화여대동대문병원, 인제대백병원, 한양대부속병원(이상 가나다순)등 6개 대학병원이 참여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대학병원들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기위해 전문의를 대거 참여시키고 첨단 의료장비도 활용한다.
고려대안암병원은 진료부원장 현진해(소화기내과)교수를 단장으로 10개 과목에 전문의 다수가 포함된 63명의 의료진을 파견키로 했으며, 내시경과 초음파검사기까지 동원한다.
충북 음성군 꽃동네에서 활동할 한양대부속병원도 당초보다 의료진을 보강하고 의약품 2백만원어치를 꽃동네 인곡자애병원에 기증키로 했다.
이대동대문병원 인제대백병원 순천향대병원도 당초 계획보다 의료진은 4∼10명, 진료과목은 3∼4개과씩 늘렸다.<이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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