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이재무 특파원】 「노(NO)라고 말할 수 있는 일본」이란 책을 출판해 화제를 모은 작가출신 의원인 이시하라 신타로(석원신태랑·62)가 14일 중의원 의장에게 의원직 사퇴서를 제출했다. 우익 성향의 이시하라 의원은 이날 『일본은 거세된 것과 같은 국가이며 그 책임은 관료정치를 방치한 정치인 모두에게 있다』고 강력비판한 뒤 의원직 사퇴서를 제출했다.
이시하라의원은 68년 참의원에 당선된 뒤 72년부터 8차례 중의원에 진출했으며 환경청 장관과 운수상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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