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본부·바그다드 로이터 AFP=연합】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13일 하오(현지시간) 이라크에 대해 6개월 동안 20억달러 한도내에서 석유수출을 허용하는 안보리결의안 채택여부에 대한 투표를 실시한다고 에밀리오 카르데나스 유엔주재 아르헨티나 대사가 12일 밝혔다. 한편 중국은 90년 8월 이후 지속된 유엔제재로 경제난이 가중되고 있는 이라크에 대해 35만7천달러 규모의 경제원조를 계획하고 있다고 유산재 중국 외교부 부부장이 이날 밝혔다.
현재 이라크와의 경제협력 방안 논의를 위해 이라크를 방문 중인 유부부장은 중국정부의 이같은 원조가 식량 및 의약품 부족 등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이라크 국민들을 돕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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