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윤 통상산업부장관은 13일 『외국인 전용공단에 입주하는 외국기업들에게는 앞으로 5년간 임대료를 면제하고 수입선다변화품목의 수입도 허용하며 금융 세제상 혜택을 주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장관은 이날 제주도에서 열린 27차 한일민간합동경제위원회에 참석, 외국인 투자유치제도를 설명하고 일본기업들의 적극적인 투자를 촉구했다. 박장관은 이 자리에서 외국인전용공단 입주업체들에게는 생산직근로자의 임금을 연간으로 계약하는 연봉제를 권유하는등 입주기업의 사정에 따라 임금방식을 결정토록 하고 입주기업의 세금이나 직원의 비자, 노사문제등을 일괄 처리하는 원스톱서비스체제도 갖추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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