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하루 전임직원 참여 품평회 목욕용품 전문 생산업체인 에바스 삼바드사는 매달 하루를 「목욕의 날」로 정해 사장을 비롯한 전임직원이 대중목욕탕에서 각종 목욕제품을 사용해 본후 품평회를 갖는다. 첫 알몸회의를 가진 지난 7일 에바스 삼바드의 남녀직원들은 남탕과 여탕에 각각 모여 한 시간동안 목욕하면서 샴푸 바디클린저등 목욕제품의 촉감과 향기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회사측은 『당초 대중탕을 전세내 남녀직원들이 함께 수영복차림으로 회의하는 방법도 생각했지만 사회통념을 고려해 남녀회의를 분리했다』고 밝혔다.<남대희 기자>남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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