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선생등 임시정부 요인과 3의사등 순국선열 7위의 합동추모제가 13일 서울 용산구 효창원 의렬사에서 황창평 국가보훈처장과 효창원순국선열추모위원회(위원장 김재홍) 회원등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황처장은 추념사를 통해 『이 곳에 잠들어 계신 애국선열들께서는 국내외에서 온갖 박해를 무릅쓰고 민족의 수치는 죽음보다도 참기 어렵고 자유는 생명보다도 소중한 것임을 행동으로 증거해 보였다』며 『우리는 과거 조국광복을 위해 신명을 바치신 선열들의 숭고한 자주독립정신과 위훈을 본받아 대내외적인 도전을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승화시키자』고 강조했다.
효창원 의열사에는 김구 이동녕 임시정부 주석, 조성환 차리석 임정 국무위원등 4인의 임정요인과 이봉창 윤봉길 백정기등 3의사의 유해가 안장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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