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중공업은 13일 부산 영도조선소에서 동양에서는 최초로 건조된 멤브레인형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한진평택」호의 명명식을 가졌다. 멤브레인형 LNG선이란 영하 1백63도의 액화천연가스(LNG)를 안전하게 수송할 수 있도록 벽체를 완벽한 이중단열구조로 만든 첨단 선박이다.국내 세번째 LNG 운반선인 「한진평택」호는 해상 및 가스시운전을 거쳐 오는 9월 운항선사인 한진해운에 인도돼 국내 전체 소비량의 25%에 달하는 연간 1백10만톤의 LNG를 인도네시아등지에서 국내로 수송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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