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황영식 특파원】 일본 5위 아연제련소인 미쓰비시(삼릉)소재사의 아키다(추전)제련소가 급격한 엔고에 따른 채산성악화로 폐업을 선언했다. 니혼게이자이(일본경제)신문은 13일 미쓰비시측이 이같은 사실을 거래처와 지방자치단체에 통보했으며 이는 엔고로 적자에 빠진 아연제련업계 최초의 대형공장 폐쇄라고 보도했다. 또 이신문은 엔고 추세가 계속될 경우 일본은 아연제련업 뿐만아니라 구리와 납을 포함한 전체 비철금속 각사가 심각한 선택을 해야만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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