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유신때 해체후 23년만에 4·19 혁명 주역들의 모임 「4·19 사랑방회」가 해체 23년만인 13일 하오 한국일보사 13층 송현클럽에서 모임을 갖고 활동을 재개했다. 회원들은 이날 4·19가 뒤늦게나마 「혁명」으로 자리매김이 됐으므로 이날을 기념일로 지정해줄 것을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4·19 당시 각 대학 대표들이 70년 결성한 이 모임은 72년 10월유신과 함께 선포된 계엄령으로 해체됐다.
이날 모임에는 노승우의원 박판제 전환경청장 김우석 전건설부장관 복진풍 환경관리공단이사장 김금석 한민족협의회사무총장 백승일 상명여대교수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회원인 이기택 민주당총재 홍일식 고려대총장 박관용 대통령정치특보 박찬종의원 장덕진 대륙연구소장 최형우의원 김중위 환경부장관등은 축전을 보내왔다.<박진용 기자>박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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