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 북한은 13일 북·미기본합의문의 이행을 위해서는 평화협정체결이 선결조건이라고 주장했다. 북한은 이날 당기관지 노동신문 논평을 통해 『조·미합의가 이행되자면 그에 맞는 분위기부터 조성돼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도쿄 공동=연합】 북한은 또 경수로공급을 위한 미국과의 협상에서 진전이 없을 경우 원자로에 원료를 재장전하겠다고 위협했다고 일본의 교도(공동)통신이 13일 보도했다.
이 통신은 베를린의 외교 소식통들을 인용, 북한이 12일 미국과의 베를린 전문가회담에서 이같이 경고했다고 전했는데 익명을 요구한 이들 소식통들은 북한이 만약 쌍방간의 협의가 진전을 이루지 못할 경우 오는 21일 영변 핵시설의 실험용 원자로에 연료를 재장전하기 시작할것이라고 위협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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