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은 2백70인승의 대형여객기 2대외에 귀빈용으로 12인승 소형제트기의 구입을 추진중인 것으로 13일 알려졌다. 삼성측에 의하면 대한항공의 12인승 제트기 「걸프 스트림」을 전세내 중국을 방문중인 이건희회장은 측근들에게 『그룹내외의 귀빈출장용으로 이런 비행기를 하나 구입하라』고 지시했다.
대한항공은 이 비행기를 지난해 1백50억원에 구입했는데 노선면허가 없는 곳을 수시로 운항할 수 있고 항속거리가 일반여객기와 차이가 없어 조중훈회장등이 자주 이용하고 있다. 쌍용그룹도 12인승제트기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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