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통신이용자 대다수가 PC통신은 이제는 생활의 필수품으로 자리잡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현행 PC통신서비스가 개선할 점이 많다고 느끼고 있으며 멀티미디어정보 제공확대에 가장 큰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데이콤이 최근 PC통신 천리안의 설문조사란을 통해 가입자 2천7백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천리안 유료가입자 25만돌파기념 설문조사」에 의하면 「PC통신이 생활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묻는 항목에 대해 77%(2천1백16명)가 「매우 필수적」이라고 답했고 「필수적」 19%(5백24명), 「다소 필수적」은 2%(78명)였다. 반면 「필수적이지 않다」는 응답은 한명도 나오지 않았고 PC통신을 매일 이용한다는 답변도 45%에 달해 PC통신이 이제 생활의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잡았음을 실감케 했다.
또 PC통신이 앞으로 개선 발전시켜야 할 점과 관련, 24%가 「멀티미디어화 한 정보제공」을 가장 많이 꼽았고 「사용자위주의 서비스운영」이 21%, 「더 좋은 데이터베이스개발」과 「세계적 네트워크연결」이 각각 15%,「접속의 용이성 확보」11%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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