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과 신민당의 통합협상실무대표들은 13일 여의도 63빌딩에서 2차회담을 갖고 ▲당대당통합및 공동대표제 ▲민주당당명사용 ▲양당 동수의 통합추진위원회구성등 1차회담 합의안에 서명했다. 이에따라 양당실무대표들은 14일까지 최대현안인 지분문제등을 놓고 접촉을 계속한뒤 15일의 3차회담에서 구체적 통합방안을 마련키로했다.
이날 협상에서 양측은 정치적 통합선언을 먼저 하자는 민주당측 주장과 지분보장등 구체적인 사안합의를 전제로 내세운 신민당측 주장이 여전히 맞서 합의안서명외에는 종전의 이견차를 좁히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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