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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일 서강대 1월8일·중앙대 1월13일/본고사 비율·과목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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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일 서강대 1월8일·중앙대 1월13일/본고사 비율·과목 축소

입력
1995.04.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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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전형요강발표 서강대는 12일 96학년도 대학별고사 시험을 연세대와 같은 날인 96년 1월 8일 치르기로 하고, 시험과목을 두 과목으로 줄인 96학년도 대학입시 확정안을 발표했다. 또 특차전형비율은 입학정원의 30%에서 40%로 높였다.

 서강대는 지난해 인문·자연계 모두 국영수 본고사를 봤지만, 96학년도에는 인문계는 논술(1백점)과 영어(1백점), 자연계는 논술(1백점)과 수학Ⅱ(1백점) 시험만 치르기로 했다.

 서강대는 이와함께 대학수학능력시험의 반영비율을 지난해 30%에서 40%로 높이고, 본고사 반영비율은 30%에서 20%로 줄였다. 내신성적 반영비율은 40%로 지난해와 같다.

 중앙대도 이날 96학년도 입시를 내년 1월13일에 치르고 본고사 비중과 과목을 줄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중앙대가 발표한 96학년도 입시요강에 의하면 전형요소별 반영비율을 ▲내신 40% 수능 30% 본고사 30%에서 ▲내신 40% 수능 45% 본고사 15%로 본고사의 비중을 크게 줄였다. 과목도 ▲인문계 논술(5%) 영어(10%) ▲자연계 논술(5%) 수학Ⅱ(10%)로 1과목씩 축소했다.

 중앙대는 특히 제2지망으로 합격한 학생들이 학업에 열의가 없다는 자체분석에 따라 2지망 제도를 폐지키로 결정했다.

 또 모집정원의 40% 이내(단 안성캠퍼스는 20%)에서 내신(40%)과 수능시험(60%) 만으로 특차전형을 실시하고 지원자격은 수능성적 상위 5% 이내(단 의예과2%, 약대 3%)로 제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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