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급여 월평균 70만∼75만원 올해 취업예정자들은 입사시 회사선택의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사원복지및 보수(27.4%)를 생각하고 있으며 안정성(20.9%)및 근무분위기(9.5%)도 중시하는것으로 12일 조사됐다.
취업정보업체인 (주)인턴이 최근 전역예정장교및 8월 대학졸업예정자 1천4백7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취업동기및 기업이미지조사에 의하면 입사초기 희망급여는 평균 70만∼75만원으로 지난해(65만∼70만원)보다 높아졌다.
기업이미지에 대한 조사에서는 성장가능성이 가장 높은 기업으로 이랜드그룹(20.5%)이 꼽혔고 국가경제발전기여도가 가장 높은 기업으로는 현대그룹(26.3%)이 꼽혔다. 이밖에 최고경영자능력및 첨단기술개발력, 근무조건, 안정성등 분야에서는 삼성그룹이 최고로 꼽혔다.
응답자 가운데 대학졸업예정자들은 가장 입사하고 싶은 기업으로 현대그룹(25.4%)을, 전역예정장교는 삼성그룹(21.1%)을 꼽았다. 이밖에는 쌍용 대우 LG그룹등 순으로 입사선호도가 높았다.
업종별로는 건설분야에서 현대건설(72.6%), 석유화학업에서 유공(44.3%), 기계및 철강업에서 포스코(86.5%), 정보통신업에서 한국통신(44.3%), 증권업에서 대우증권(35.8%), 은행업에서는 국민은행(49.1%)이 가장 이미지가 좋은 기업으로 꼽혔다.
한편 기업활동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는 이윤추구의 도덕성(16.2%)및 이윤의 사회환원(22.2%)이 꼽혔다.<남대희 기자>남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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