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을 방문중인 이건희 삼성그룹회장은 12일 하오 베이징(북경)에서 장쩌민(강택민)국가주석과 리펑(이붕)총리등과 잇달아 면담, 삼성그룹의 중국진출문제를 협의했다. 이회장은 강주석의 집무실인 중난하이(중남해)를 방문, 반도체투자등을 협의한데 이어 숙소인 디아오위타이(조어대) 국빈관에서 이총리를 만나 중국의 경제발전을 위한 삼성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강주석과의 면담에는 강진구 삼성전자회장 김광호 삼성전자부회장 이회장부인인 홍라희씨등이, 중국측에서는 왕차오궈(왕조국)중앙통전부부장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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