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황영식 특파원】 지난 3월 북한을 방문했던 일본 연립여당 방북단에는 대북한 교역을 전문으로 하는 상사사장이 가토 고이치(가등굉일)자민당 정조회장의 수행원 명의로 포함돼 있었음이 12일 뒤늦게 밝혀졌다. 일본 산케이(산경)신문은 이날 11일의 참의원 외무위에서 이시이 이치지(석정일이) 의원(신진당)이 『대북한 무역전문회사인 「신일본산업」의 요시다 다케루(길전맹)사장이 가토자민정조회장의 사무실직원으로 방북단을 수행했다』고 지적했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고노 요헤이(하야양평) 외무장관은 즉각적인 응답을 회피한 반면 가토정조회장이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사실을 확인했다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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