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11일 한국통신의 시외전화번호광역화추진계획에 대해 사회적비용부담과 국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있도록 현행 지역번호체계의 전면재검토과정을 거쳐 올해말까지 합리적인 개선안을 마련키로 했다고 밝혔다. 정통부 이성해정보통신지원국장은 『1백46개 시외전화지역번호를 특별시 광역시 도등 15개로 축소하는 한국통신 방안은 시내전화요금인상문제가 제기되고 일부 국번호변경으로 혼란을 가져올 수있다』고 말했다.
정통부는 이에 따라 전문가 9명으로 개선전담반을 구성, 개인휴대통신(PCS), 위성통신등 새로운 정보통신서비스의 출현과 종합정보통신망(ISDN), 통일후의 번호부여방안등을 감안한 개선안 마련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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