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원은 11일 안호상(93)대종교총전교와 김선적 종무원장등 2명이 이날 정부의 승인을 받지않고 베이징(북경)을 거쳐 북한 고려항공편으로 평양에 들어갔다고 밝혔다.★관련기사 5면 김경웅 통일원대변인은 정부입장을 발표, 『설득노력에도 불구하고 이들이 사전승인없이 방북한 것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안총전교가 고령인 점을 감안, 귀환후 방북활동내용을 파악한뒤 적절히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검찰 “사법처리 방침”
대검 공안부 (안강민검사장)는 11일 불법입북한 대종교 총전교 안호상(93)씨등 2명이 귀국하는 즉시 밀입북경위들을 조사해 사법처리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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