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1천억 규모 자치복권 발행/내무당정회의 확정

　정부와　민자당은　10일　내무당정회의를　열고　자동차세를　6월과　12월　두번에　걸쳐　후납으로　분납하되　희망자에　한해　동사무소　신고후　4회　분할납부토록　하는　방안을　확정했다.　당정은　이날　회의에서　또　자동차세　선납시　세액의　10%를　공제해주고　납세필증　부착제도는　폐지키로　했다.　당정은　지방재정확충과　관련,　오는　7월1일부터　연간　1천억규모의　자치복권을　발행,　이중　3백억원을　자치단체에　배분키로　하고　시도　기획관리실장을　위원으로　자치복권발행협의회를　구성해　발행규모와　방법등을　조정키로　했다.<김동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