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15대총선을 위한 국회 선거구획정위의 선거구조정안이 매듭됨에 따라 빠르면 주말께부터 본격적인 선거구 조정협상에 착수한다.<관련기사 3면> 이와관련, 여야는 10일 총무접촉을 갖고 협상절차와 방법, 선거법 처리를 위한 임시국회 소집문제등을 논의할 예정이나 인구 30만명 미만의 도농통합시 처리문제등을 놓고 의견이 크게 엇갈려 진통이 예상된다. 관련기사>
이에앞서 국회 선거구획정위는 이날 상오 전체회의를 열어 선거구획정안 보고서를 채택한 뒤 황낙주국회의장에게 제출한다.
한편 임시국회 소집과 관련, 민자당은 「선협상후 3∼4일 회기의 국회소집」을 주장하는 반면 민주당은 「선국회소집 후협상」을 주장하고 국회회기도 대정부질문등을 포함한 2주일정도를 요구하고 있어 총무접촉결과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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